용인생활치료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[코로나 확진일기] 용인 생활치료센터 격리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30만명까지 증가하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던 지난 3월. 주변에 확진자가 많지 않았기에 30만명까지 웃돌때에도 코로나는 남일이라고 생각했는데,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코로나는 나의 발목을 잡아버렸다. - 증상이 처음 시작된 건 2022년 3월 24일 목요일. 퇴사 후 잠시 단기직으로 물류센터 알바를 했는데, 이 날 오후에는 소방훈련이 있었다. 소방 훈련하면서 밖으로 대피하여 20여분간 앉아서 대기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퇴근하는 버스에서는 목이 칼칼하고 간질간질한 증세가 보였다. 쉬면 낫겠지 싶어서 다음 날 근무를 취소하고 저녁 먹고 누웠는데 일어났더니 목이 아예 잠겨버렸다. 둘째 날 부터는 기침 증상이 시작되었다. 추운 야외에 있어서 감기 걸린거라 생각해서 집에 타.. 더보기 이전 1 다음